이스타항공, 준법경영팀 신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할 것"
산업·IT 입력 2024-02-02 11:19
안자은 기자
[사진=이스타항공]
[서울경제TV=안자은 인턴기자] 이스타항공이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의 법률 위반 사항을 감시하고, 각종 부정부패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준법경영팀을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준법경영팀은 변호사와 개인정보보호담당자 등 전문 인력 8인으로 구성돼 △준법 감시 및 리스크 파악 △산업안전보건 관리 △안전보건경영위원회 운영 △임직원 대상 준법교육 시행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스타항공은 준법경영팀의 신설을 통해 완전한 윤리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내 임직원 중 누구라도 윤리경영에 위배되거나 불공정한 관행에 대해 익명 신고와 제보를 할 수 있도록 비위 제보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22년 3월 기업회생절차를 종결하고 작년 1월 VIG 파트너스에 인수돼 3월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상업 운항을 재개했다. 현재 항공기 10대와 13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항공기 5대 추가 도입과 12개 이상의 노선 취항이 예정되어 있다. /ahnje19@sedaily.com
안자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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