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등 10여명 참여
현장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 수렴 및 농산업 발전 논의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가 청년농들과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화순지사]
[화순=주남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김기진)는 15일 지사 회의실에서 청년농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해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고,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화순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125농가에 43.1ha를 지원,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올해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등 청년농업인을 위한 농지지원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농지 확보 등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진 지사장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이 성공적으로 영농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이번 소통간담회를 계기로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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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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