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공업, ‘롯데정밀화학’과 DMAc 사업 협력 MOU 체결

산업·IT 입력 2024-03-12 17:35 김서현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DMAc, 폴리이미드 생산 핵심 고부가가치 소재

"이번 MOU로 안정적 DMA 공급 기반 확보해"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 기업 한국석유공업은 ‘롯데정밀화학’과 ‘디메틸아세트아미드(DMAc, Dimethylacetamide)’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 골자는 한국석유공업이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DMAc’의 원료인 암모니아계 소재 ‘디메틸아민(DMA, Dimethylamine)’을 공급받는 것이다. 한국석유공업은 롯데정밀화학으로부터 지속적으로 DMA를 공급받을 예정이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석유공업은 연내 가동 예정인 ‘DMAc’ 생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DMAc’는 이미드화 반응이 가장 우수한 용매로 폴리이미드(PI, Polyimide)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다. 현재 전량을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어 고부가가치 소재로 분류되고 있다. 이미드화 반응을 통해 생산된 폴리이미드는 높은 내열성이 있어 2차전지, 반도체뿐만 아니라 항공, 우주, 방위와 같은 견고한 유기 재료를 요구하는 분야에서 사용된다.


강승모 한국석유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부가가치 소재인 DMAc 생산에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유일의 DMAc 제조사로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odo_celeb@seaily.com

기자 전체보기

김서현 기자 보도본부

bodo_celeb@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