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900여 업체 참여, 약 5,000개 상품 판매
최대 20% 할인 및 입점품평회로 통해 매출 성장 위한 도움 제공
[사진=쿠팡]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쿠팡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중소상공인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상공인 특별기획전은 중소상공인 우수 제품들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광고 마케팅, 판매 지원을 위해 마련한 4월 1일부터 11월 말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다.
쿠팡은 지난 2022년부터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중소기업들의 온라인 진출 및 매출 향상 지원을 위해 중소상공인 특별기획전을 진행해 왔다. 기획전 첫 해인 2022년 참여 업체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9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약 5,000개의 상품을 쿠팡의 상설기획관 ‘착한상점’을 통해 선보인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대구농산 강동지점의 ‘농부곡간 우리쌀(20kg)’, 농업회사법인 팜팜의 ‘광식이 농장 GAP 설향 딸기 대과(500g)’, 주식회사 프레시픽의 ‘완숙 토마토(1kg)’등 식품 등이 있다. 또 엔씨엠의 ‘블루밍 안심세척 방수비데 필터없는 비대’, 주식회사 퓨어텍코리아의 ‘아토젯 필터샤워기(본체1개+필터 1팩 세트)’등 생활용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 중소상공인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이 직매입한 로켓배송 상품으로 배송부터 반품, 고객 사후관리까지 쿠팡이 전당한다. 또 입점품평회를 통해 온라인 판매 노하우, 효과적인 광고 방법 및 효과 등 매출 성장을 위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중소상공인 특별기획전은 매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둬왔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 협업해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행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이 지난 1월에 발표한 ‘임팩트 리포트’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 2022년 6,800억 원 이상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또 쿠팡에 입점한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20만 명을 돌파했다. /mohyeyun@sedaily.com
황혜윤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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