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스라엘 대학과 교류, 글로컬 사업 성공 협력"
양오봉 총장,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논의
양오봉 총장 등 전북대 관계자들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일행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대]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대학교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협력하고, 이스라엘의 우수 대학 간 교류 등을 논의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구성된 ‘글로벌 자문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아키바 토르 대사는 지난 2일 전북대 양오봉 총장을 찾아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의견을 나눴다.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해 다수의 주한 해외 대사관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고, 주한 이스라엘 대사와도 만나 방산, 배터리, 사이버안보 및 AI등 분야 최첨단 기술 교류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이번 방문에서 토르 대사와 양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연구 분야에서 이스라엘 우수 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구체화하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방문을 계기로 이스라엘 우수 대학들과 실질적 MOU 추진 및 협력 논의가 앞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해외 유수 주한 대사들께서 큰 도움을 주셔서 지난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당당히 선정될 수 있었다”며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과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우수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우수 학생들이 이스라엘 명문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신홍관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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