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고객중심 경영 박차…“고객의 소리 기반 적극행정 추진”
[사진=한국마사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올해 ‘고객의 소리(VOC) 기반 적극행정’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장과 행정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 국민의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과제 발굴의 풀(POOL)로서 ‘고객의 소리’를 적극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연간 고객의 소리를 통해 입수되는 의견은 2023년 기준 1,700여건에 달하며 건의, 제안, 칭찬 등 다양한 제언들이 축적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제언들을 적극 수용해 고객중심 경영을 위한 사업을 발굴, 장려함으로써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민참여혁신단’을 활용, 적극행정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일반국민의 목소리도 경청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지향해 오고 있는 한국마사회는, 과제 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규정 정비나 예산 지원 등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적극행정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민원 채널은 고객의 불편을 직접 해소할 뿐 아니라,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라며, “적극적인 분석을 통해 공공 서비스의 혁신을 이루어나가겠다”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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