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티서울, 송미영·이태성·황정빈 중견작가 3人 초대전 개최
갤러리티서울이 오는 8월 31일까지 송미영, 이태성, 황정빈 중견작가 3인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대전은 가치를 공유하는 작가들과 협업을 통해 지속적이고 품격 있는 토탈 아트의 길을 연다는 취지로 연출됐다.
중견작가 3인은 현시대를 살아가며 맺어지는 수많은 ‘관계’를 공통 주제로 정체성을 찾아가는 현대인들의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나름의 철학과 미학을 작품에 녹여냈으며, 나, 타인, 또는 반려 존재와의 초월적인 관계를 우아하게, 때론 개성 있는 테크닉으로 풀어내 독창적이고 참신한 사유를 작품에 담아낸다.
전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초월적 관계를 추구하는 갤러리티서울과 현대미술의 만남을 통해 아트와 디자인이 평범한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어갈 수 있는 콘셉트로 기획됐다”며 “생활속 아트가 경계를 허물고 삶의 한 영역으로 확산하는 현실에서 현대미술과의 콜라보로 열리는 이번 개관 초대전은 실생활 속에서 작품의 가치가 얼마나 돋보일 수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티서울은 수입 자재와 명품 가구를 사용해 하이엔드 주거 인테리어를 구현한 쇼룸으로 주거 환경 속 아트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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