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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골든블로코 CTO "2008년 금융위기가 비트코인 탄생 배경"

산업·IT 입력 2018-09-27 17:22 수정 2018-09-27 17:25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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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골든블로코 CTO가 서울경제TV대표 강의 프로그램 ‘수익을 말하다-김성기의 블록체인 TALK 편’ 두 번째 강의에서 비트코인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이 어떻게 출발했는지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면서 암호화폐는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한 뒤 탄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기 중에 아무도 책임지지 않던 사태를 비판하며 국가의 통제를 받지 않는 화폐의 개념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 “분권화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중앙집권적인 통제 관리기구가 없다는 게 특징”이며 “블록체인은 사회 과학적 모델 중 가장 신뢰성이 높고, 암호화폐는 블록이 탄생하는 과정의 신뢰를 증명하는 일종의 보상이다”라고 말했다. 즉, 화폐의 핵심가치는 신뢰인데, 암호화폐가 그 속성을 갖췄다는 것이다.
김 CTO는 강의를 마치며 “역사적으로 금융위기가 일어나면서 왜 비트코인이 신뢰모형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됐는지 돌아보며 금융권 신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좋은 재료를 가지고 비트코인이 탄생했다”라며 암호화폐가 가진 가치를 강조했다.
한편, 김성기 골든블로코 CTO가 출연한 ‘수익을말하다’는 서울경제TV의 대표적인 강의 프로그램으로 [김성기의 블록체인 TALK법]2강 ‘비트코인의 탄생과 역사적 배경 편은 9월 28일 낮 12시에 방송된다. 다시보기는 서울경제TV 홈페이지(www.sentv.co.kr)에서 가능하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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