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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메이크, 렌탈서비스 본격화 “‘토마토’ 론칭 앞당겨”

산업·IT 입력 2019-04-08 14:02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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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메이크가 대기업 가전제품 렌탈 전문기업과 함께 렌탈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소프트웨어메이크는 ‘스마트렌탈’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 렌탈 플랫폼 ‘토마토’에서 렌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스마트렌탈은 업계 최초 B2C 대상 생활가전 장기 렌탈 사업을 선보인 렌탈 전문기업이다. 


소프트웨어메이크에서 개발한 ‘토마토’는 렌탈·쇼핑몰·모바일 상품권·스마트이력서·명함 네트워크·음성키워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플랫폼이다. 


소프트웨어메이크 측은 “지난 1992년 설립 이후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을 수십년간 접했고 그 중에서도 임대 사업자의 비율이 가장 많았다”며 “중소 임대 사업자의 중소기업 가전제품 렌탈은 대기업 상품에 밀려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마트렌탈과 협력해 플랫폼 ‘토마토’에서 중소 임대 사업자들도 대기업 가전제품을 렌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토마토’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는 스마트렌탈의 대기업 생활가전, 주방가전 등을 렌탈 영업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소프트웨어메이크의 임대 사업자 인프라에 스마트렌탈의 렌탈 사업 노하우가 더해져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랫폼 ‘토마토’에 입점할 임대 사업자들은 대기업 제품 렌탈 서비스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 사업자 측은 “그동안 소비자가 원하지만 취급하기 어려웠던 대기업 제품을 포함한 생활가전을 렌탈 제공할 기회가 생겨 만족스럽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태진 소프웨어메이크 대표는 “임대 사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과 렌탈을 하나로 묶는 렌탈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며 “오는 6월 예정이었던 플랫폼 ‘토마토’의 론칭도 앞당길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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