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집무실 마련
금융 입력 2019-06-19 17:49
고현정 기자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디지털혁신캠퍼스에 마련한 집무실 ‘디지털 콕핏’에서 업무를 살피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서울시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별도 집무실을 마련하고 19일 첫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NH디지털혁신캠퍼스는 농협은행이 디지털 전용특구.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이대훈 은행장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디지털 콕핏(Cockpit)' 이라는 별도 집무실을 마련하고 매주 1회 출근해 입주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으로 디지털금융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대훈 은행장은 은행장이란 칭호를 버리고 '디지털 익스플로러(Digital Explorer)'라는 이름을 택했다. 국내 디지털 금융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네이밍이다.
한편, 이날 이대훈 은행장은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 1기 33개 기업 중 학생독립만세, 엑스바엑스, 커넥서스컴퍼니, 사고링크, 닉컴퍼니 등 5개 기업 대표들과 함께 경영상 애로사항, 건의사항, 농협은행과 사업연계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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