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소프트·마니커에프앤지, 상장예비심사 통과… 코스닥 상장 초읽기
증권 입력 2019-07-05 09:38
이소연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5일 ‘캐리소프트’와 ‘마니커에프앤지’ 등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캐리소프트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주로 어린이용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99억7,000만원이고 영업손실은 3억7,000만원이었다. 2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유명한 캐리소프트는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플리토’에 이어 두 번째 사업모델 기반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이다. ‘사업모델 기반 기술특례 상장’이란 현재 이익을 내지 못해도 전문기관에서 사업모델을 평가받아 일정 등급 이상을 받으면 상장심사를 신청할 수 있게 한 제도다.
또 다른 상장 예비심사 통과 기업인 ‘마니커에프앤지’는 튀김류와 햄버거 패티류 등을 생산하는 육류 가공업체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994억원, 영업이익은 62억원이었다. 상장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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