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상반기 매출·영업익 최대 실적 달성… “바이오·케미칼 부문 고른 성장”
증권 입력 2019-08-12 11:31
이소연 기자
파미셀은 2019년 상반기에 매출액 169억원, 영업이익 18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의 경우 바이오 부문과 케미칼 부문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 67%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덕에 3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파미셀 관계자는 “케미칼 사업부문에서 의약 원료물질인 mPEG, 뉴클레오시드(Nucleoside)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7%, 5G 네트워크장비나 모바일에 사용되는 저유전율수지 등이 110%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작년 울산 신공장이 준공된 후 본격적인 매출과 수익이 증가 추세에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알코올성 간경변 임상 3상, 발기부전 임상 2상,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전립선암, 난소암의 임상1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영업이익 창출을 통해 연구개발에 재투자해 지속가능한 성장추세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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