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완전 자율주행 인프라 갖춘다
입력 2019-10-15 16:28
수정 2019-10-16 16:28
고현정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정부가 2024년까지 주요 도로에 완전한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완전자율주행차 실용화에 필요한 차량 통신과 정밀지도, 교통관제시스템 등 인프라 선제 투자에 나선다는 겁니다.
정부는 우선 올해 안에 ‘부분 자율차’에 대한 안전기준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2021년 이후 완전자율차 안전기준을 본격적으로 제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내년부터 자율운행차가 자신의 위치 등을 인식하는 데 필요한 ‘3D 정밀 지도’를 제작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자율운행차 센서에 최적화된 신호등과 안전표지 등도 설치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토부와 산업부는 인천공항에서 과천청사까지 17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플라잉카 서비스를 오는 2025년 실용화한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습니다. /고현정기자 go8382@sedaily.com
고현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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