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현산·미래에셋 아시아나 2.4조 인수 전망에 강세
증권 입력 2019-11-08 13:55
양한나 기자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아시아나항공과 인수가액으로 2조 4,000억원을 써냈다는 소식에 아시아나IDT가 강세다.
8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아시아나IDT는 전 거래일보다 19.20% 상승한 20,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산-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지난 7일 마감된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서 2조4,000억여원을 써냈다.
이 컨소시엄이 매각에 성공할 경우 HDC현대산업개발과 미래에셋과의 시너지 효과에 따른 아시아나IDT의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IDT는 항공분야 이외에 건설과 금융, 물류 분야 시스템구축 등 사업을 벌이고 있어 현대산업개발과 면세점, 미래에셋을 통한 금융 분야까지 사업 확장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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