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메딕스, 글로벌 업체 ‘러브콜’…인도·이탈리아 등 수처리 수주 기대감에 강세
증권 입력 2019-11-14 15:09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나노메딕스가 강세다. 세계 최대 규모 수처리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인도 및 이탈리아 등 해외 수처리 전문회사들과 공급계약 논의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3시7분 현재 나노메딕스는 전거래일 대비 10.99%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노메딕스와 스탠다드그래핀은 세계 최대 규모 수처리 전시회 ‘아쿠아텍(Aquatech) 2019’ 참가를 통해 해외 수처리 전문회사들과 그래핀 기술기반 수처리 설비와 관련해 다양한 형태의 공급 방향 및 계약 협의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멕시코에서 열린 아쿠아텍 2018에 이어 두번째 참여하는 국제 수처리 박람회지만 올해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40여개의 해외 업체들과 그래핀을 활용한 수처리용 소재 판매 및 기술 적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 했고, 인도, 이탈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업체와는 구체적인 조건을 논의중으로 빠른 시일내에 공급계약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byh@se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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