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금지법’ 반대 서명 7만7,000명 동참
산업·IT 입력 2019-12-17 09:27
수정 2019-12-18 09:46
김혜영 기자
[사진=타다]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른바 ‘타다금지법’(여객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이용자 7만 7,000여 명과 드라이버 1,500여 명이 참여했다. 타다는 이날 중 서명을 국회에 전달하고, ‘타다금지법’의 철회를 촉구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서명 운동은 지난 10일 시작해 15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국민의 다양한 이동권 보장 역시 국회와 정부의 의무 아닌가”, “타다 없으면 아이 데리고 외출은 꿈도 못 꾼다”,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가 나왔나 싶었는데 그나마 없어지나”, “타다금지법 통과되지 않도록 1인 시위라도 할 것”이라는 등의 글을 올리며 타다에 지지를 보냈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의 박재욱 대표는 “타다가 지속해서 드라이버와 국민 편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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