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한강변 입지 노린다…'아크로 서울포레스트' 12월 준공
부동산 입력 2020-03-16 10:31
수정 2020-03-16 11:18
지혜진 기자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경. [사진=대림산업]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림산업이 서울 성수동 뚝섬에 짓고 있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17년 7월
착공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공정률 68.8%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준공은 오는 12월 예정됐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주거단지 2개동, 프라임 오피스인 디타워(D Tower), 미술관과 공연장이 결합된 디 아트센터(D Art Center)
등으로 이뤄진다. 주거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대림산업은 아크로 포레스트가 준공되면 ‘갤러리아 포레’, ‘트리마제’를 비롯해 뚝섬 일대가 신흥 고급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단지가 한강 남측의 아크로 리버파크, 아크로
리버뷰와 함께 ‘아크로 트라이앵글’의 꼭지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림산업은 한남3구역과 신반포15차
사업 수주를 통해 더 많은 한강변 입지를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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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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