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억 비싼 잠실 ‘리센츠’ 전용 84㎡ 조사 착수
부동산 입력 2020-04-14 15:01
수정 2020-04-14 21:29
지혜진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 7일, 22억 원에 거래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 84㎡(11층)에 대해 ‘이상거래’가 의심된다며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매물은 최근 시세인 19억원 가량보다 3억 높은 데다 종전 최고가인 21억 원(2019년 12월 12일 실거래)보다 1억 원이 높아 ‘특수거래’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이 매물은 부동산 내부거래망에 없던 물건으로 공인중개사들은 법인 매수자 직거래 등 특수거래일 거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달 시세보다 3~4억 원 낮은 16억 원에 거래된 리센츠 급매물도 조사 중입니다. / 지혜진기자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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