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방문한 고3 코로나19 최종 '음성'…직원도 전원 '음성'
산업·IT 입력 2020-06-10 12:32
수정 2020-06-10 12:38
문다애 기자
[사진=롯데월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롯데월드 방문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중랑구 원묵고 3학년 학생이 재검사 후 최종적으로 ‘음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학생이 방문한 날 근무한 롯데월드 전 직원 역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10일 롯데월드는 "지난 6월 5일 방문한 학생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것과 함께 해당일 근무한 전 직원 683명 또한 코로나 19 진단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롯데월드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예방 활동에 집중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서울시교육청도 전날 서울시와 질병관리본부가 원묵고 3학년 학생 A양의 코로나19 재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양의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도 해제되며 등교를 중단했던 인근 학교는 이날부터, A양의 밀접접촉자를 포함한 원묵고 학생들은 11일부터 정상 등교한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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