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탁상시계형 AI스피커 '클로바 클락+' 출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LG유플러스가 네이버와 함께 LED 탁상시계 형태 인공지능(AI)스피커 '클로바 클락+'를 출시한다.
 

24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클로바 클락+는 네이버 AI 플랫폼 '클로바' 기반 AI스피커 기능은 물론 TV, 셋탑박스,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오래된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AI리모컨 기능을 갖췄다. AI스피커의 대표적인 기능은 △음악∙미디어 △지식∙생활정보 △스마트홈 △외국어 △키즈 콘텐츠 △쇼핑 등이 있다.
 

다음달 중 클로바 클락+에 '출발 타이머기능'을 추가한다. 클로바 앱에 출발지·목적지·이동수단·도착시간을 설정하면 실시간 교통상황을 고려, 최적의 출발시간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대표는 “클로바 클락+ 출시는 본격화된 AI기술 기반 비즈니스로, 네이버 클로바는 새로운 디바이스와 서비스로 AI기술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람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드는 기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und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