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오·샤오미 OLED TV 출시…LG디스플레이 호재
증권 입력 2020-07-01 20:26
김혜영 기자
비지오·샤오미 합류로 총 19개 업체 OLED 접전
OLED 패널 공급 본격화…“4분기 흑자 전환 전망”
미국 비지오(Vizio), 중국 샤오미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시를 알리면서, 관련 패널을 독점 생산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호재를 만났습니다.
하반기 샤오미가 OLED TV를 출시한다고 예고 한데 이어, 비지오는 이달 북미를 시작으로 OLED TV 55인치와 65인치 모델 온라인 판매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반기에는 중국 화웨이, 일본 샤프가 한 달 간격으로 OLED TV를 출시한 바 있어 세계 OLED TV 제조사는 총 19개사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19개사 OLED TV 패널을 전량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 본궤도에 올라설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경제 활동 재개에 따라 TV 패널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고 북미 고객향 신규 모델용 OLED 패널 공급도 본격화할 것”이라며 4분기 흑자 전환을 전망했습니다./ 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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