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통화량 3,053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가계·비영리단체서 15조·기업 14조원 등 증가
코로나19 사태로 가계와 기업의 신용 공급이 늘면서 지난 5월 시중 통화량 증가 폭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통화량은 3,053조 9,000억원으로 4월 통화량보다 35조 4,000억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폭입니다.
주체별로 살펴보면, 가계·비영리단체에서 15조1,000억원, 기업에서 14조6,000억원, 기타금융기관에서 7조원씩 통화량이 증가했습니다. 통화량에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외에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등 곧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 포함됩니다./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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