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운송 증가…대한항공·아시아나 ‘깜짝 실적’
산업·IT 입력 2020-08-07 20:17
정새미 기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코로나19 사태에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나란히 흑자전환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7일) 별도 기준 2분기에 매출액이 8,186억원, 영업이익은 1,151억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줄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습니다.
전날 대한항공도 영업이익 1,485억원과 당기순이익 1,62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여객기 운항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화물기 전세편을 적극 편성한 결과 화물부문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반기 고전이 예상됨에 따라 두 항공사는 화물기의 가동률을 높이고 전세기 유치 등의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입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3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4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5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6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7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8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9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10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