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올 상반기 영업익 32억... 전년比 26배↑
산업·IT 입력 2020-08-14 17:35
이민주 기자
자회사 지분매각으로 부채비율 감소
[이미지=에스에너지]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신재생에너지 기업 에스에너지(대표이사 박상민)는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 1,023억원, 영업이익 32억원, 순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1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약 26배 증가했고, 순이익도 1.5배 증가했다.
자회사 에스퓨얼셀 지분매각으로 부채비율이 지난해 말 92%에서 69%로 개선됐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지분매각으로 확보한 약 100억원을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세계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유동성을 확보하고, 그린뉴딜 정책과 맞물려 사업 확장과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nkook6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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