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해외직접투자액이 2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해외직접투자액은 한 해 전보다 27.8% 감소한 121억4,000만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감소한 수준이자, 2018년 1분기 이후 9분기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해외직접투자 급감에는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본격화한 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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