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청사. [사진=원주시]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강원 원주시는 내년 1월부터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이 기존 소득하위 40%에서 70%로 확대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내년부터 기준 연금액이 30만 원으로 인상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보건복지부는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을 2019년 소득하위 20%에서 2020년 40%, 2021년 70%까지 단계적 인상을 추진해 왔다. 현재 원주시 기초연금 수급자는 약 3만 4000여 명으로, 소득 및 재산 수준에 따라 최소 2만 5,476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초연금 기준액 인상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강원순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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