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업용지 비율 낮은 신도시 상권 '주목'

부동산 입력 2021-01-19 14:06 정창신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영건설플러스가 인천 검단신도시에 선보이는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 투시도. [사진=서영건설플러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분양시장에 상업시설의 인기가 꾸준한 모습이다.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유동성이 늘어난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의 대표 상품인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오피스텔 제외)은 총 16,398건으로 전달(12,747) 대비 28.6% 늘었다.

 

특히 희소성이 높은 신도시 상업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상업용지 비율이 전체의 1.5%인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 7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공급된 프런트 캐슬 동탄은 하루 만에 110개실의 모든 계약을 마쳤다.

 

비슷한 시기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도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1상가가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검단신도시는 상업용지 비율이 1.12%(1단계 기준), 평균 상업용지 비율이 2.17%2기 신도시에서도 비율이 크게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렇듯 상업용지 비율이 낮은 신도시 상업시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건설사들도 이에 맞게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 중에 있다.

 

먼저 인천 검단신도시에는 서영건설플러스가 인천검단 서영아너시티 플러스를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C12-1-2블록에 지하 4~지상 11층 규모의 상업·업무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상업시설 총 136, 섹션오피스 총 107실 규모다. 상가 바로 앞에는 2024년 개통을 앞둔 인천 지하철 1호선 검단역(가칭)이 예정돼 있어 향후 대규모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이밖에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및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전주 에코시티에서는 태영건설이 전주 에코시티 14블록에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단지 내 상가를 오는 20일 온라인으로 입찰할 예정이다. 에코시티는 상업용지 비율이 3.2%로 전주 혁신도시(4.8%), 전주 만성지구(6.9%)보다 낮다.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단지 내 상가는 지상 1~2층 총 30개 호실로 구성되며, 120일 에코시티 14블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탄신도시에서는 금강주택이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 일원에 프리미엄 상업시설 코벤트가든 동탄을 분양 중이다. 상업시설은 지하 1~지상 2, 연면적 약 22,484, 227실 규모로 조성되며, 초대형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금강펜테리움 IX타워(1,799)’와 기숙사 ‘IX스테이(675)’의 고정수요를 품은 복합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동탄2신도시 내 상업시설용지 비율은 1.5% 수준이다.

 

희소가치가 높은 만큼 상업용지는 입찰 경쟁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05LH가 검단신도시에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 역세권 상업용지 20필지는 평균 낙찰률이 202%에 달했다. 앞서 2019년에 동일한 입지에서 공급한 상업용지 30필지의 평균 낙찰률도 170%였다. 공급물량이 줄어든 만큼 경쟁이 더 치열해진 것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상업용지 비율이 낮다는 건 일대의 수요를 특정 상권이 독점한다는 의미로 같은 업종 사이의 경쟁이 상대적으로 덜하고, 조성 초기 상가 입주자는 선점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주목해볼 만하다라고 설명했다. /csjung@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정창신 기자 산업1부

csjung@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