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지난해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이후 처음 역성장(-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날 작년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분기별 성장률은 코로나19 충격으로 1분기(-1.3%)와 2분기(-3.2%) 연속 뒷걸음친 뒤, 3분기(2.1%)와 4분기(1.1%) 각각 반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GDP 성장률은 -1%로 집계됐습니다. 역성장은 외환위기 당시였던 1998년(-5.1%) 이후 22년만입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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