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4,568대·화물차 972대·버스 83대 보급 목표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천광역시청사 전경.[사진=인천광역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인천광역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승용‧초소형, 화물, 버스)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21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으로 승용‧초소형 전기자동차 4,568대, 화물 전기자동차 972대, 전기버스 83대를 보급한다. 특히 전기택시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 400만원(국비 200만원·시비 200만원)을 추가 지원 하고, 차상위 이하 계층이 전기승용차를 구매 하는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차량성능과 대기환경 개선효과에 따라 차등 지원 예정으로,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고 1,280만원, 초소형전기차는 640만원, 전기화물차 초소형, 경형, 소형은 각 900만원, 1,600만원, 2,200만원, 전기버스 중형, 대형은 각 최고 6,000만원, 최고 1억6,7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승용차의 경우 차량가격(권장소비자가격)이 9,0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신청자격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30일전부터 인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접수일 전일 현재 인천에 사업장이 위치한 기업체·공공기관 등으로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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