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16일 '빅컷'과 5월 28일 추가 인하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빠르게 내린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비교적 안정된 금융시장과 부동산·주식 등 자산시장 과열 논란 등을 고려할 때 금리를 더 내릴 필요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날 금통위를 앞두고 학계·연구기관·채권시장 전문가들도 대부분 경기 방어 차원에서 금통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으로 점쳤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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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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