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정부가 최근 경제상황에 대해 지난달보다 한층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내놓은 ‘2021년 6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경제는 수출·투자 등이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내수 개선흐름이 이어지고 고용은 두 달 연속 큰 폭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5월 생산은 서비스업 생산은 1년 전보다 8.4% 올랐고, 설비투자도 16.8% 증가했습니다. 5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61만 9,000명 늘어나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5월 백화점 매출액이 17.3%, 온라인 매출액이 48.4%, 카드 국내승인액이 6.8% 각각 증가하며, 소매판매 역시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다만 기재부는 대외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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