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출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레고그룹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과 협업한 ‘레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세트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대표 아이콘인 슈퍼스타를 총 731개의 브릭으로 재현했다. 삼선 문양과 쉘토 디자인, 불꽃모양 트레포일 로고 등 슈퍼스타의 상징적인 디테일을 표현했다. 신발 내부에는 실제 운동화와 동일한 위치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로고와 태그가 인쇄돼 있다.

제품 포장도 특별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신발 상자를 본떠 제작했으며 실제 운동화 끈으로 사실감을 더했다. 신발의 좌우를 선택해 조립할 수 있어 두 개의 세트를 조립해 한 켤레를 완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전시용 스탠드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에 대한 정보가 새겨진 명판도 포함됐다. 완성품 크기는 성인 발 사이즈와 비슷한 가로 9cm, 세로 27cm, 높이 12cm다. 가격은 13만9,900원이다./dalov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