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가계대출 9조7,000억↑…‘역대 최대’

금융 입력 2021-08-11 19:05 윤다혜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10조원 가까이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1일) 발표한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보면 지난달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전달보다 9조 7,000억원 늘어 1,040조 2,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 속보치를 작성한 2004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6조1,000억원 늘면서 758조4,000억원의 잔액을 기록했습니다. 주택매매 및 전세거래 관련 자금수요가 늘었고, 집단대출 취급도 지속되면서 증가규모가 확대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주택·공모주·생활 자금 대출 수요도 상당히 큰 것으로 보여 당분간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yunda@sedaily.com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윤다혜 기자 금융부

yunda@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아시아창의방송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