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상지카일룸이 라이트론 거래재개에 따라, 투자금 회수에 청신호가 켜졌다.
상지카일룸은 16일 투자조합을 통해 출자한 라이트론이 거래재개에 따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라이트론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하고 16일 거래가 재개됐다.
상지카일룸은 리무루체투자조합 최대출자자, 루체투자조합은 라이트론의 최대주주인 라이트론홀딩스의 2대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체 1만1,550주에서 지난 5월 5,776주를 1차 매각하고 현재 5,774주에 대한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차 매각으로 60억원을 확보했고 올해 말까지 2차 매각도 마무리해 출자금을 모두 회수할 예정”이라며 “라이트론의 거래재개로 투자금 회수가 원활히 진행돼 총 120억원 규모 자금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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