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유가 38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
대유는 7일 이사회를 열고 38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16일~17일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12월 2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7일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대유는 보통주 8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당 발행가는 4750원이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이며, 주주배정 후 실권되는 주식은 KB증권이 총액인수하는 방식이다.
조달된 자금은 충북 괴산 비료 신공장 건립 및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 신공장 건립 등 시설자금으로 233억원, 나머지 147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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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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