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문화관광재단, 명석면서 문화예술택배행사 ‘더 데이, 포크 앤 재즈’ 개최
문화예술 소외지역 찾아 문화예술공연 선보여
진주문화관광재단 창의도시추진단(단장 정병훈)은 오는 4일 오후 2시, ‘더 데이, 포크 앤 재즈’ 공연을 명석면 계원리 광제산 입구에서 개최한다.
[진주=이은상기자] 진주문화관광재단 창의도시추진단(단장 정병훈)은 오는 4일 오후 2시, ‘더 데이, 포크 앤 재즈’ 공연을 명석면 계원리 광제산 입구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파일럿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세 번째 문화예술택배 프로그램이다.
2021년 문화예술택배 프로그램의 마지막 공연인 ‘더 데이, 포크 앤 재즈’는 뮤지컬 ‘맘마미아’, ‘스윙베이비’등의 뮤지컬 공연 음악과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의 락 음악 등으로 꾸며진다.
공연은 총 1시간여 동안 진행되며, 경남청년문화창업협동조합의 예술가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타 예술영역 간 협업 기회도 제공하게 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에서 다소 소외된 시민들이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 활동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는 UCLG와의 협약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문화 : 문화21 행동을 통해 배우는 파일럿 도시’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문화예술택배프로그램은 진주시가 지난 2019년 5월 실시한 진주의 문화 현황 및 문화정책에 대한 자체평가를 통해 마련한 실행계획의 하나로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진주시는 UNESCO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도시이자 UCLG파일럿 도시로서 예술 소외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적 삶에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향유 경험을 확대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지수면과 이반성면, 올해 수곡면, 문산읍을 찾았고, 이번에는 명석면을 찾아간다.
한편 경남청년문화창업협동조합은 경남에서 활동하는 청년문화예술가들이 모인 청년 협동조합으로 소극장‘날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청년 문화예술 네트워크 활동을 펼치고 있다. dandibodo@seadaily.com/
이은상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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