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랩스, 드론용 RF무선통신으로 중앙아시아 공략
증권 입력 2021-12-06 14:35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웨이브랩스가 미국에 이어 중앙아시아 드론 시장 공략에 나선다.
6일 웨이브랩스는 한국무역협회에서 개최한 아제르바이잔 무역투자포럼에 참가하는 등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사전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 무역투자포럼은 아제르바이잔 독립 30주년 및 한-아제르바이잔 수교 30주년을 맞아 카라바흐 재건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라바흐 재건 프로젝트는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간 전쟁으로 인해 카라바흐 지역에서 발생한 100만여 명 규모의 실향민을 위한 재건사업으로, 석유화학 공장,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대거 추진될 예정이다.
아제르바이잔은 중앙아시아의 물류 요충지로 국내 업체가 진출해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경상북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사업화하고 있는 나라로 알려져있다.
웨이브랩스는 이번 포럼에서 람지 테이무로브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와 사전미팅 진행했으며, 향후 아제르바이잔 카라바흐 재건 프로젝트 참여 준비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시장 포트폴리오를 늘리고 중앙아시아를 선점하고자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싱가포르 등 글로벌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아시아 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h@sedaily.com
#Tag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미나 “전화받어” 챌린지, 민원 응대 공무원 보호 캠페인까지 확산
- 2 [이슈플러스] “외국인 관광객 회복”…유통업계 기대감↑
- 3 전북개발공사 “익산 부송 데시앙 책임지고 준공”
- 4 강원랜드, 2024년 강원랜드 멘토링 장학생 모집
- 5 사모펀드發 상폐추진 봇물…‘커넥트웨이브’도 증시 떠난다
- 6 휴니드, 강원권 정비지원센터 개소…“성과기반 군수지원체계 마련”
- 7 삼성전자, MSI 열리는 中 청두서 T1과 오디세이 체험 행사 열어
- 8 예스티, 1분기 영업익 25억…전년비 1,090% ↑
- 9 고금리에 4대 금융 카드사 실적 '희비'…신한·하나·국민은 선방
- 10 뉴패러다임, 생성형 AI 활용 실무·피칭 스킬업 교육 프로그램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