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성운 인피닉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인피닉은 노성운 대표가 지난 9일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이노비즈데이 행사에서 기술혁신 유공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데이는 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포상 수여 및 감사·공로패를 전달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노비즈 인증제도 20주년 기념 및 인증사 2만 개 달성을 축하하는 특별한 행사로 개최됐다.

노성운 인피닉 대표는 자율주행 학습 데이터 전문 기업을 운영하면서 국내 인공지능 데이터 및 자율주행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피닉은 지난 2019년 이노비즈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로도 꾸준히 기술 개발에 투자하여 자율주행에 특화된 학습 데이터부터 AI 플랫폼 ‘마이크라우드’, 비식별화 솔루션 ‘웰리드’, CES 2022 혁신상 수상작인 리테일 솔루션 ‘에이아이 카운터’까지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을 거듭해 왔다.

또한 산학 연계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고용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국내외 전시회∙세미나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국내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노성운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그 동안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고, 비전 AI 융합기술인 헥스비전을 개발하는 등 기술 혁신에 힘써 온 점을 인정받아 더욱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자율주행, 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비전 AI 기술을 적용하여 이노비즈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피닉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2에 참가해 자율주행 솔루션을 포함한 인공지능 데이터 서비스와 플랫폼, CES 혁신상 수상작인 에이아이 카운터 등을 소개하고 북미 지역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