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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 박인성·이재혁 2관왕 등 金 5개

전국 입력 2021-12-27 09:05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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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 자유형서 금1 보태…김종민 그로코로만 값진 銅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서 입상한 광주체육중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체육중이 전국 학생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5개와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등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광주체육중은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에서 2학년 박인성과 이재혁이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에서 2관왕에 오른데 이어, 이태양도 자유형에서 금메달을 하나 보태 총 5개의 금메달을 휩쓸었다.
 

박인성은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51㎏ 경기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편을 압도했다. 결승전에서 맞붙은 건국중 선수를 상대로 11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인성은 이어 남중부 자유형 51㎏급에서도 결승전에서 강원체중 선수를 옆굴리기 및 태클로 10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재혁은 그레코로만형 110㎏급 결승전에서 성남문원중 선수를 8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자유형 110㎏급 결승전에서도 학산중 선수를 상대로 그라운드 옆굴리기 등 다채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10대0 테크니컬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인성과 이재혁은 지난 7월 열린 전국소년체전에 이어 2관왕의 주인공으로 주목을 받게 됐다.


남중부 자유형 48㎏급 2학년 이태양은 결승전에서 청량중 선수를 만나 4대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엉치걸이로 4점을 획득해 4대4 동점을 만든 후 누르기폴승을 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광주체육중 2학년 김종민 선수도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65㎏ 경기에 참가해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제안 교장은 “코로나19로 운동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레슬링부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즐기는 자만이 더욱 높은 곳으로 갈 수 있고, 우리 학생들도 안전에 유의하며 레슬링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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