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야 전문가, 거창군 미래먹거리 발굴·육성 기대
김태희 거창군 부군수
[거창=이은상기자] 거창군은 김태희 경상남도 산업혁신국 산업혁신과장이 1월 1일자 인사발령에 따라 제31대 거창군 부군수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태희 부군수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하여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 수여, 사무인계인수서 작성을 시작으로 곧바로 집무 활동에 들어갔다.
김태희 부군수는 “지리적으로 경남의 서북부 가장자리에 있으나 문화·교육·행정의 중심도시인 거창군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구인모 군수님을 잘 보필하여 거창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발굴해서 더 큰 거창 도약을 위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창원이 고향이 김태희 신임 부군수는 1995년 1월 창원시 7급 공채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여성가족부 파견근무, 경남도 국제통상과, 국가산단추진단, 기업지원과 등에서 산업분야의 전문가로 명성을 쌓았으며 2019년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후 산업혁신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산업혁신과장 재직 중에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통한 제조업의 스마트화, 삼성SSAFY· LG전자 인턴십 등 민간교육기관을 유치해 IT/SW 인재를 양성했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 중소·중견기업 대상 지속가능경영(ESG) 확산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dandibodo@seadaily.com/
이은상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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