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영업익 51조…역대 3번째 50조 돌파
반도체 수요 견조…폴도블폰 흥행도 한몫
삼성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1.82% 상승한 7만8,300원에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매출은 279조 400억 원, 영업이익은 51조 5,7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7.83%, 영업이익은 43.29% 증가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슈퍼호황기였던 2018년(58조8,900억 원) 이후 최고 수준이자 역대 3번째로 많습니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반도체 수요가 견조했고, 폴더블폰 흥행도 실적에 한 몫한 것으로 풀이됩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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