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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 추진

전국 입력 2022-02-10 17:27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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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0세까지 재해·각종 질병 등 보장…현대해상화재와 협약

진도군이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진도군]

[진도=신홍관 기자] 전남 진도군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과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현대해상화재보험과 협약을 맺었다.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대상은 출산일 기준으로 진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의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이다. 가입 후 10세까지 보장을 받고 진도군은 매월 2만5,000원의 보험료를 5년간 지원하게 된다.


현대해상화재보험측은 만 10세까지 고액치료비가 요구되는 암, 골절, 재해, 각종 질병 등을 보장한다. 보험 가입은 출생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자동 가입이 되며, 보건소 담당자가 가입 절차를 진행한다.


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지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314명의 출생아 건강보험 계약이 유지되고 있으며, 타 지역으로 전출시 지원은 중단되고 해약 환급금은 군으로 귀속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사업으로 아이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실질적인 출산장려정책을 발굴해 아이 낳기 좋은 진도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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