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자 소비 심리도 한 달만에 다시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은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03.1로, 1월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수가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보다는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는 뜻으로, 이 숫자가 작아질수록 소비심리가 나빠졌음을 의미합니다.
한국은행 측은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서 소비 심리가 다소 위축됐다"며 "오미크론 확산과 물가 상승 흐름이 얼마나 이어질지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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