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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 국내 최초 '비건 막걸리' 인증 획득

산업·IT 입력 2022-04-12 14:44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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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평주조]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전통주 문화 기업 지평주조가 막걸리 업계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지평주조는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지평 생 쌀막걸리’, ‘지평 생 옛막걸리’, ‘지평 일구이오’, ‘지평 이랑이랑’ 등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전 제품 4종에 대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평주조가 비건 인증을 진행한 한국비건인증원은 식품 및 화장품의 비건(Vegan) 인증과 보증을 담당하는 정식 기관이다. 한국비건인증원은 제조가공조리 단계에서 동물 유래 원재료 포함 여부, 동물실험 여부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100% 식물성 원료만 사용한 제품에 비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비건 인증으로 지평주조의 전 제품 패키지는 한국비건인증원 비건 인증 마크가 부착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소비에 개인 신념이나 가치를 더하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2008년 15만명에 불과하던 비건 인구는 지난해 250만명으로 급증했다. 지평주조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기존 전 제품에 대한 비건 인증을 진행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지평주조는 지구를 살리는 가치소비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제품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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