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부품 공급 차질까지 더해지며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 내수, 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15일) 발표한 '2022년 3월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대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9.5% 감소한 30만2,161대로 집계됐습니다. 내수는 작년 동월 대비 19.1% 감소한 13만8,647대로 나타났고, 수출 역시 17만9,630대로 7.7% 줄었습니다.
반도체 수급난과 중국산 부품 공급 차질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생산물량 감소 외에 러시아로의 선적 보류도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jjang@sedaily.com
장민선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