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선형 전기동차(EMU-150)에 적용되는 모든 복합소재 부품 수주 쾌거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첨단복합소재 기업 한국카본이 28일, 간선형 전기동차 부품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카본은 다원시스와 38억원 규모의 간선형 전기동차 208량의 내장판인 윈도우 마스크와 사이드패널 복합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카본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간선형 전기동차에 적용되는 모든 복합소재 부품을 수주하게 되었다”며 “국내에서 엔지니어링을 진행하여 품질 안정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베트남 생산기지를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한 노력이 이번 수주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카본은 품질 안정성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국내 철도시장 뿐만 아니라 인도, 유럽 등 세계 철도시장의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smileduck29@sedaily.com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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