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부산시민공원 내 느티나무 동산 조성
입력 2022-06-15 20:15
유태경 기자
(왼쪽부터)이해성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김훈식 기반시설본부장, 박정웅 행복복지본부장이 느티나무동산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유태경기자] 햇빛을 제대로 피할 곳이 없던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에 느티나무 동산이 조성됐다.
부산시설공단은 15일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 잔디광장 외곽지역 약 7,000㎡ 부지에 공단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느티나무 동산을 조성하고 기념식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공단은 부산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인 부산시민공원의 하야리아 잔디광장 외곽에 시민의 여유로운 휴식을 위해 기존 느티나무 56주에 추가로 100주를 식재해 총 156주의 기념 동산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느티나무는 서면~사상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구간에서 벌채한 가로수 수목이다. 공단은 이를 활용해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등 친환경 녹색 정책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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