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사진=창원시]
[창원=이은상기자] 홍남표 창원시장은 1일 취임사에 나서 “시민들의 희망과 믿음에 힘입어 이 자리에 섰다”며 “창원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 팍팍한 창원 시민의 삶을 챙겨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중앙부처와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국정 프로젝트를 기획·실행한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창원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창원특례시의 시정방향도 제시했다.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을 시정비전으로 삼고 이를 구체화시킨 시정목표 ‘일ㆍ사ㆍ천ㆍ리’로 정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1번지 ▲세계 4대 미항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대한민국 2대 권역 중심도시로 나아간다는 의미다.
또한 이러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hi-five 전략’으로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개편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 등 5가지 전략을 소개했다. /dandibodo@sedaily.com
이은상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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