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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AI, 美 카나비스 유통·재배 라이선스 인수 MOU 체결

증권 입력 2022-07-21 14:30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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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마이더스AI와 미국 카나비스 전문 자회사 ‘MIM USA’는 'H2L 벤처스(H2L VENTURES INC)'와 카나비스 판매점 운영 등에 관한 라이선스 및 사업장 인수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더스AI는 이번 MOU를 기점으로 H2L 벤처스의 라이선스 운영 실사 및 공정가치평가를 진행해 연내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로스앤젤레스(LA)에 소재한 H2L 벤처스는 지난해 매출 약 1,700만달러(약 221억원), 순이익 100만달러(약 13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H2L 벤처스가 보유한 라이선스는 카나비스 상품 소매점 판매 및 배달에 관한 것으로, ‘Pre-ICO’에 해당한다.  Pre-ICO는 미국 LA를 기준으로 현재 135개 업체만 등록이 돼 있다. 특히, 신규 판매점 설립을 통한 라이선스 추가 발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라이선스의 희소 가치가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H2L 벤처스는 카나비스의 재배 라이선스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이번 인수로 마이더스AI는 카나비스 재배 지역이 확대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마이더스AI 관계자는 “미국 법인 MFM은 카나비스 재배 및 오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도 론칭할 계획”이라며 “이번 판매점 인수를 통해 MFM의 브랜드들이 판매채널을 확보하게 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2분기부터 MFM은 시설 투자를 통해 확충된 재배시설에서 카나미스 재배를 시작했으며, 이번 재배 라이선스 인수 이후 더욱 확대된 면적에서 추가 재배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H2L 벤처스 인수로 카나비스 사업의 재배, 유통, 판매, 배달에 이르기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돼 수익성이 극대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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