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농심의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 수출용 제품 '신라면 레드'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유럽연합 식품·사료 신속경보시스템은 이달 초 농심 신라면 레드에서 살충제 성분인 이프로디온(iprodione)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고 통보했습니다.
EU 기준은 0.01ppm 이하로, 농심 제품에서는 0.025ppm이 검출됐으며, EU 회원국은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번 신라면 레드의 이프로디온 성분 검출량은 국내 기준(0.05ppm 이하)에는 적합한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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